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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눈길 끄는 인천시 정책 아이디어 ‘혜윰’경연대회 개최

- 최우수상에 ‘인천의 보물섬, 시민에게 가까이 하기’선정 -

박현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9/29 [14:44]

[인천시] 눈길 끄는 인천시 정책 아이디어 ‘혜윰’경연대회 개최

- 최우수상에 ‘인천의 보물섬, 시민에게 가까이 하기’선정 -

박현태 기자 | 입력 : 2022/09/29 [14:4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정책연구모임 ‘혜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 우리말로 ‘생각’이라는 뜻의 ‘혜윰’은 인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율적, 자발적인 정책연구모임이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는 시, 군‧구 25개 팀 152명으로 구성돼 시의 주요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 등다양한 과제의 연구 활동을 해왔다. 토론,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등 연구활동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이 발굴됐으며, 이날 최종 경연대회를 통해 1, 2차 심사로 선정된 10개 과제의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해 5도 국제명소화를 위한 연구인 ‘인천의 보물섬, 시민에게 가까이 하기’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의 서해 5도 명소화를 위한 제안으로 각 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시해 활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인천형 자율주행차 기반 구축’, ‘식품안전 지식재산권(특허) 확보’, ‘인천 브랜드가치 제고 방안’, ‘공직사회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들이 소개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정책 제안의 공유와 자발적 연구모임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경연대회에 참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들은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각균 인천시 시정혁신담당관은 “바쁜 업무 중에도 공직자 스스로가 변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민선8기 3대 시정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의 실현을 위해‘혜윰’을 비롯한 다양한 공무원 제안 창구를 활성화해 활력있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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