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늘 평화 철책길에서 '아트투어' 진행
최은총 기자 | 입력 : 2022/06/15 [15:31]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북녘을 마주 보며 걷는 '늘(NLL) 평화의 철책 길'에서 평화와 통일의 감각을 일깨우는 '아트투어'를 진행한다. '아트투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6∼7월은 '평화의 감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8∼9월은 '피스 크리에티브'를 진행해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즐기고 10∼11월은 '평화 마을 여행'으로 민통선 안의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7월 테마인 '평화의 감각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늘(NLL) 평화의 철책 길'인 갑곳돈대를 시작으로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을 거쳐 평화전망대에 이르는 16㎞를 한강하구 너머 북녘과 마주하고 걸으며 평화의 감각을 일깨우는 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션 완료 후에는 강화읍 원도심에 모여 천연직물인 강화 소창으로 나만의 평화 심볼을 완성해 표현하거나 자율 일정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참여는 네이버에 '플레이피스강화'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에 1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5천 원으로 회당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합정역)에서 강화를 오가는 버스가 제공되며 미션 수행을 완료한 체험자에는 8천 원 상당의 지역 상점 이용 쿠폰과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남북 평화를 상징하는 늘(NLL) 평화의 철책길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도록 투어 상품을 개발했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찾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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